티스토리 뷰
20180524 오전 08:10
올해 들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.
같이 사는 룸메이트와 다툼, 이사, 통풍, 돈문제...
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가고, 스트레스 푼답시고 하루종일 게임하고 나면
그 뒤에 밀려드는 후회로 다시 스트레스 재생성ㅋㅋ
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 자리는 못잡고.
회사에서는 굳이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가는데 여기 앉아서 내가 뭐하고 있는건지...
일본어 공부하겠다고 과외 듣고 있는데 숙제하는것만으로도 벅차고
IT가 좋아서, 해외생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선택한 일본생활.
근데 오히려 IT보다는 일본어 공부하느라 진 다 빠지고,
막상 IT도 일로 시작해보니
집에서 시간있을때 IT로 뭔가 개발하며 보내는게 아니라
게임하면서 시간 보내는 내 자신을 보고 한심하게 생각.
대학교때 과제로 만든 결과가 조금 좋게 나온걸로
IT가 좋다라고 했던게 착각인게 아닌지...
아침 일찍 회사 앞 스타벅스에 와서 과외 숙제를 얼추 끝낸 뒤
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출근 직장인들의 행렬을 보고
문득 생각에 잠겼다.
이 많은 사람들 중 진짜로 "살아있는"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?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후증가
- StringBuilder
- 엔진엑스 멀티도메인 404에러
- nginx multiple domain
- 연산자
- string
- 선감소
- 선증가
- 벨로시티
- velocity
- 엔진엑스 ssl 멀티도메인 404
- 자바
- 일본 장터
- 후감소
- 자바책
- 누가_쏙쏙_바로바로_알려줄사람_어디없나
- 일본 한인마트
- 일본 비비고
- 일본 만두
- VelocityPluginImages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5 | 6 | 7 |
8 | 9 | 10 | 11 | 12 | 13 | 14 |
15 | 16 | 17 | 18 | 19 | 20 | 21 |
22 | 23 | 24 | 25 | 26 | 27 | 28 |
29 | 30 | 31 |
글 보관함